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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공식품 이젠 `영양`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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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9-09-16 08: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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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이젠 `영양`도 담는다

몸에 해롭다는 편견 없애려
쌀·과일 등 원물 사용 확대

  • 심희진 기자
  • 입력 : 2019.09.15 17:00:49   수정 : 2019.09.15 19:54:50

식품 업계가 원물의 영양을 그대로 살린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염려를 잠재우기 위해서다.

1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가구당 월평균 외식비는 33만6133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반면 가공식품 지출액은 지난해 20만338원으로 2017년 19만5328원에 비해 2.6% 증가했다.
물가 상승 등으로 외식을 꺼리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간편식 위주의 식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가공식품 섭취가 피할 수 없는 현상으로 자리 잡았지만, 일각에서는 영양 불균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가공식품은 대부분 나트륨 함량이나 칼로리가 높기 때문이다. 이에 식품 업계는 원물의 맛과 영양소를 최대한 살리되 인공향, 색소, 보존료 등을 최소화한 건강 브랜드 개발에 힘쓰고 있다.

대상이 5월 출시한 저지방 `컵 쌀국수`가 대표적이다. 밀가루가 아닌 쌀을 원료로 만들었다. 특히 종가집 `김치 쌀국수`는 아삭한 생김치의 식감을 그대로 살려 시원한 국물 맛을 낸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청정원 `미역국 쌀칼국수`는 사골육수와 남해안산 청정 미역을 사용해 깔끔한 맛을 높였다.

대상 관계자는 "2014년 약 4조원이었던 쌀 가공식품 매출액이 2017년 5조원으로 늘었고, 2020년에는 7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물을 그대로 활용한 제품도 잇달아 나오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초 과일과 채소를 활용한 간식 브랜드 `맥스칩`을 론칭했다.
개별 원물 특성에 맞는 전처리와 급속냉동, 저온 진공공법 등이 적용된 덕분에 맥스칩은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 20만봉을 달성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맥스칩 판매로 100억원대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대상의 `츄앤`은 첨가물 없이 원물을 자연 상태로 건조시켜 만든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인기 캐릭터 `포켓몬스터`를 접목시킨 스페셜 에디션 5종(고구마·군고구마·파인애플·군밤·감)도 출시했다.

[심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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