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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라면·김치 싱거워지자 소금 섭취량 20% 줄었다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211.224.24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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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6-12-29 0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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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WHO 권고량의 2배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이 최근 5년 새 약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3871mg을 기록해 2010년(4785mg)보다 19.1% 줄었다고 18일 밝혔다.

나트륨 섭취량은 2005년 5260mg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4600~4800mg 수준을 꾸준히 유지해 왔다. 정부는 2012년 국민 영양관리 기본 계획을 통해 '2010년 나트륨 섭취량을 2020년까지 20% 줄이겠다'고 발표한 이후 2012년 4546mg에서 2013년 4012mg, 2014년 3874mg 등으로 급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에 따르면 2010년과 2013년 사이에 발생한 나트륨 섭취량 감소분의 83%는 김치, 장류, 라면 등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나트륨 함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가공식품 246종이 나트륨을 줄였는데 면류(94종), 장류(31종), 조미·드레싱류(29종), 김치류(19종)가 많았다. 국민이 식습관을 바꾸면서 줄어든 감소분은 17%였다. 진흥원은 "다양한 나트륨 저감 제품이 출시되고 있어 나트륨 섭취량은 계속해서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나트륨 섭취 감축 목표를 5년 만에 사실상 달성했다"면서 "나트륨 절감으로 2조7000억원 수준 사회·경제적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 나트륨 권고량(2000㎎ 미만)과 비교하면 아직 도 우리나라 섭취량이 2배가량 많다. 나트륨을 장기간 과잉 섭취하면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과 신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지고 위암, 골다공증, 천식, 비만 등 발병률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정부는 나트륨 섭취량 목표를 2020년까지 3500㎎(2010년 섭취량 대비 73% 수준)으로 상향 조정해 저감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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