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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트륨 줄인 건강음식 섭취해요”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211.224.24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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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7-01-16 16: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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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선택 대전시장이 27일 오후 유성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대전시민 건강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건강음식 시식회’에 참석해 시식을 권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대전시민 건강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건강음식 시식회
대전시민 나트륨 섭취율, 16개 시·도 중 전국 1위 ‘심각’
김미리 충남대 교수팀 “천연 재료 사용, 미각의 과학적 원리 활용” 연구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27일 오후 유성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대전시민 건강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건강음식 시식회’에 참석해 연구진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행복 100세 시대 구현’을 위해 대전시 주관,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김용기),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김미리 교수) 주최로 마련됐다.  

  
▲ 권선택 대전시장이 27일 오후 유성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대전시민 건강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건강음식 시식회’에 참석해 김미리 충남대 교수의 설명을 들으며 시식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이번 건강음식 개발의 목표는 ‘미래의 인적자원인 청소년 건강, 시민행복 100세 시대 구현’이며 지역의 식재료를 이용한 저염음식 개발, 천연재료이용 맛내기 소스 개발로 간편하게 맛을 내는 저염메뉴 개발 등이다.  

특히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질병 예방 차원의 저염식 보급의 필요성과 단체급식 현장 적용이 쉬운 간편한 조리법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 27일 오후 유성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대전시민 건강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건강음식 시식회’에서 김미리 충남대 교수가 건강음식 섭취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연구책임자로는 충남대 식품영양학과 김미리 교수가 맡았으며 유성구 어린이급식지원센터에서 함께 연구했다. 연구진으로 전미라, 심은경, 홍민경, 김미홍, 윤준화, 이소라, 정현희, 장수아, 최수연, 이보담, 이수진 연구원이 참여했다.  

이날 김미리 교수는 “오늘 행사는 대전시민이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염도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저염 건강식을 보급하기 위한 행사”라면서 “소금을 넣지 않고 맛을 낼 수 있는 천연의 재료를 사용하고 미각의 과학적인 원리를 이용, 짠맛을 줄이면서 감칠 맛이나 구수한 맛을 살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27일 오후 유성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대전시민 건강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건강음식 시식회’에서 관계자가 건강음식을 내놓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실제로 2009년도 시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지역별 나트륨 영양섭취기준에 대한 섭취 비율’을 보면 전국 평균 328, 서울 331.5, 부산 315.6, 인천 336.8, 충남 349.9에 비해 대전은 372로 전국 1위의 심각한 실정이다.  

‘지역별 나트륨 영양섭취기준에 대한 섭취 비율(mg/일)’은 나트륨 충분섭취량(한국인 영양섭취기준, 한국영양학회) 대비 개인별 영양소 섭취량의 백분율에 대한 평균이다.

  
▲ ‘대전시민 건강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건강음식 시식회’가 27일 오후 유성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한국인의 식습관을 보면 나트륨 섭취량이 WHO 평균의 2.4배이며 주로 국, 찌개, 면류에서 30.7%로 가장 높은 편이다. 부식류 25.9%, 김치류 23.0%, 간식류 14.4%, 밥, 일품식류 6.0% 순이다. 외국은 가공식품, 곡류, 빵에서 나트륨 섭취량이 가장 높다.  

김미리 교수는 또 “이번에 개발된 음식이 널리 보급되어 대전시민이 모두 건강해지길 바란다”면서 ‘나트륨을 줄인 건강음식’에 대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대전시민 건강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건강음식 시식회’가 27일 오후 유성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이 자리에서 참여자들은 시식을 한 뒤 바로 평가지에 일일이 체크를 하면서 서로 음식 맛과 건강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대전교육청 이재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행사가 특이한 것이 아니라 이제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면서 “100세 시대 건강을 대비하는 연구를 위한 이 시식회를 통해 사회가 변화하는 모습을 몸으로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 ‘대전시민 건강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건강음식 시식회’가 27일 오후 유성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됐다. 김미리 충남대 교수 등 참석한 관계자들이 파이팅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학교급식 관계자인 이재현 과장은 “앞으로 연구진이 저염식을 더욱 연구, 개발해 아이들 입맛에 맞추는 것이 과제”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참여한 한 시민은 “저염식이라 확실히 짜지 않으면서 맛을 살려 거부감이 없고 이렇게 계속 먹으면 건강해질 것 같다”면서 “솔직히 아주 맛있지는 않지만, 싱거운 음식도 건강해진다는 생각을 하면서 먹으니 그럭저럭 먹을 만하다”고 시식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식메뉴는 고구마 톡톡 타락죽, 배채에 무친 콩 불고기 샐러드, 보리쌀 품은 달걀프리타타 오븐요리, 금빛 퐁당 소불고기, 잡채 떡갈비, 돈까스 닮고 싶은 두부커틀릿, 색동 크런치 쉬림프, 불고기 감치 바삭피자, 옥정빈(채소영양밥), 배추된장국, 우엉 곤약조림, 시금치나물, 저염 아삭장과, 저염 깍두기 등이다.  

  
▲ 27일 오후 유성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대전시민 건강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건강음식 시식회’에 전시된 건강음식과 천연 식재료. ⓒ천지일보(뉴스천지)

  
▲ 권선택 대전시장이 27일 오후 유성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대전시민 건강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건강음식 시식회’에 참석해 김미리 충남대 교수 등과 함께 시식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권선택 대전시장이 27일 오후 유성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대전시민 건강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건강음식 시식회’에 참석해 김미리 충남대 교수의 설명을 들으며 시식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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