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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의 친환경농업, 세계 시장 겨눈다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211.224.24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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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6-11-25 1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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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11

조이팜-푸르네 등 수출 활발 




‘Tea&CoffeeWorldcup’에 참여한 비전코리아 부스에서 관계자가 바이어와 상담을 하고 있다

 


유기농산물은 2014년 기준 약 172개국, 4366만 ha의 면적에서 생산되고 있고, 시장 역시 확대되고 있다. 세계 유기농식품 시장 규모는 1990년 150억 달러에서 2014년에는 800억 달러로 빠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처럼 전 세계적인 친환경 농산물 시장 확대에 따라 국내 친환경 농업의 해외 진출 또한 활발해지고 있다.

 경남 일대 친환경 딸기 생산 농가들이 모여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조이팜은 친환경 농업 해외 진출의 대표적 성공사례다. 지난해 출범 4년 만에 매출이 4배로 늘었는데 생산농가와 법인의 체계적 역할 분담이 주효했다. 농가들은 생산에 집중하고, 회사가 포장, 출하 등 나머지 과정을 전담하는 방식이다. 사업이 궤도에 오르면서 농가 소득이 늘고 일자리도 만들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회사의 성공에는 수출이 큰 역할을 했다.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와 홍콩, 러시아, 캐나다에 활발하게 수출되고 있다. 2014년 한 해 동안 7만4000t의 딸기를 해외시장에 팔았다. 해외 진출은 생산농가들의 도전에서 비롯됐다. CJ그룹 납품을 계기로 프리미엄 딸기 생산에 나섰다. CJ그룹의 파트너인 싱가포르 유통업체 페어프라이스를 통해 수출의 물꼬를 텄다. 조이팜은 지난해 딸기 재배단지를 추가 조성하고 감, 멜론, 사과 등으로 수출 품목도 확대했다. 

 잎녹차·가루녹차 등 유기농차를 생산하는 비전코리아는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에 유기농 비료를 공급하던 게 인연이 돼 아모레퍼시픽과 녹차 수출 독점계약을 했다. 2010년 벌크 단위로 유기농 녹차를 수출하기 시작한 데 이어 자체 브랜드인 ‘해차귀’ 브랜드를 등록하고 유럽 미국 중국에서 유기인증을 취득했다. 일본 유럽 미국 중국 등 11개국에서 해차귀 상표등록을 마쳤으며, 독일에 20만 달러어치 물량을 수출했다.

 친환경 미생물농법을 선도하는 ㈜푸르네는 미생물을 대량으로 배양, 살포하는 방식으로 병해충을 예방·방제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미생물을 이용한 식물 영양제와 선충 억제제, 기능성 미생물을 농가에서 배양할 수 있는 미생물 제제를 제조한다. 올 1월 캄보디아로 미생물 제제 8t을 수출했으며 중국 기업과 200억 원 상당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과 키르기스스탄 수출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친환경 농산물 수출산업 발전을 위해 녹차 등 전략품목의 광역생산단지 및 친환경 생산·유통 조직 육성을 통한 원료의 안정적 조달 및 품질 균일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인증 및 연장에 소요되는 비용의 90%를 지원하고, 상대국의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서로 인정해 주는 ‘동등성 인정 협정’ 국가를 현재 미국 유럽연합(EU) 외에 캐나다 일본 등으로 늘리는 등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폭넓은 지원을 펼친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61122/81464791/1#csidx0d8d6c454d47fadafe415562b0ad8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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